연초에 계획했던 연 10권의 책을 초과 달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직장인이라 생각보다 널널하지 않다.
누군가는 매일 15분씩 읽으면 된다는데... 난 그게 잘 안되는 것 같다.
잡설은 여기까지하고
"생각을 끄는 스위치가 필요해"
아들과 함께 도서관을 갔다가 매우 간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무엇이 있을까 보다가 잡혔던 책이다.
솔직히 생각을 가끔 끄고 싶을 때가 있다는 개인적인 바람이 제목에 그대로 드러나 있어서 잡았다.
근데 사실 책을 읽다보니 그자리에 서서 매우 빠르게 읽다가 빌려서 마저 읽게 되었다.
굳이 다른 사람과 많은 관계를 맺고 싶어하지 않는 성격이 나와 닮아서 고개를 많이 끄덕거렸던 것 같다.
사실 이 책은 작가 본인의 자아 성찰에 대한 내용이고 나와 다르면 공감이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냥 나와 닮은 부분이 무언지 살펴 보듯이 읽으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의미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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