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마무리 후 25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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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개인생각/주절주절 ^^;
훌쩍 24년이 지나갔다.매우 시끄럽고 사건 사고가 많은 요즘에 새해를 맞이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신년 분위기가 생기진 않는다.그냥 평소와 같다.그렇지만 25년 새해임으로 지난해를 정리해야 겠다. 작년 계획을 얼마나 달성했는가를 보자면...달성률 대략 10%...?? 처참하다 목표가 여러가지 있었는데 기억 조차 나지 않는 걸 보면 참 의지가 박약이다..ㅜㅜ그럼에도 하나는 달성했다.. 1. 책 6권 읽기...^^;; 대략 10권 내외로 읽은 듯 하다.2. 서브 목표로 등산을 취미로 가지고 대략 100대 명산 중 10개 오르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이건 달성했다.12개 산을 등산했다.. ㅎㅎ(마지막을 설악산으로 마무리했는데 긴코스(공룡능선 약 24km 코스)로 인해 너무 힘들었다. 10월 경에 갔는데 글도 안쓴걸..
서브 목표 : 일본어 초급 벗어나기[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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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개인생각/주절주절 ^^;
새해가 시작되기전 휴가기간이 좀 길었다. 그 시간동안 올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 개인적인 성장에 대한 고민을 했다. 물질적이거나 정신적인 것이 아닌 순수하게 이건 하면 좋겠다 싶은 것 말이다. 첫번째로 일본어 듣고 말하기 실력 초급 벗어나기로 정했다. 초급기준은 JPT 500점으로 내 마음대로 기준을 잡았다. 사실 직장을 옮기면서 일본어가 필요하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필요했다기 보다 해야 했기에 시작을 했지만 실력은 당연히 형편없었다. 대략 1년 6개월쯤 지났을 때 실제 내 수준이 궁금하여 JPT 시험을 통해서 확인해본 결과 처참했다.. 점수는 운이 좋았는지 360점 수준.. 근데 정말 단 하나도 풀수 있는 문제가 없었다. 들리는 모든 것이 외계인말로 글씨는 그림으로 보였다. 좌절이 심했어서 멘붕이..
23년을 마무리하고 24년 새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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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개인생각/주절주절 ^^;
얼주전 아주 멋진 유투브 영상을 봤습니다. 그 채널의 영상을 보면서 아주 푹 빠졌습니다. 채널제목은 "100억종이"라는 채널입니다. 며칠 사이에 해당 채널의 모든 영상을 봤습니다. 모든 영상이 말씀 하나하나가 빈틈이 없고 너무 알찬 내용들이었어요. 심지어 목소리도 너무너무 좋습니다. ^^ 근데 최근 올라온 영상 하나가 나에게 큰 자극을 줬네요. 새해 목표에 대한 영상인데 내용 중 6이라는 흔하게 보는 숫자지만 어원이 참 매력적인 숫자로 보였습니다. 6이라는 숫자는 생명의잉태와 비슷한 숫자라고 하네요.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더욱 와닫는 것 같아요. 여튼 저도 새해 목표를 6개 세워보려 합니다. 근데 먼저 해야할 것이 있네요. 23년의 나의 생활이 어떠했는지... 지나고보니 반성도 해야겠지만 나름 열심히 한..
책과 글쓰기에 대한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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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개인생각/주절주절 ^^;
난 어렸을 적에 논술공부를 배운적이 있다. 책을 정말 싫어했던 덕에 글쓰는 것 자체에도 두려움이 있었다. 그러다 어려운 살림에 귀 얇은 어머니 덕에 논술공부를 시작했다. 선생님께서 가정방문을 하시고 가르켜주는 수업이었는데.. 원고지 같은 공책보다 기다란 무언가를 하나 주시면서 거기에 책을 읽고 글짓기 숙제를 줬었다. 네모칸에 하나씩 써야 했던 글들이 어찌나 싫던지... 또 무슨 규칙이 그리 많던지... 지금와서 생각하면 글쓰기에 대한 거부감이 더 심해진 계기가 아니였나 싶다. 아니나 다를까 몇개월 끝에 논술공부는 더이상 진행하지 않았고 그렇게 나는 학생시절 글쓰기와 담을 쌓고 살았다.. 물론 책과도 더욱 거리감이 생겼다... 이랬던 내가 우연히 중학교 시절 같은반 여학생 친구가 열심히 읽던 책이 너무 궁..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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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개인생각/주절주절 ^^;
누군가의 사소한 말 한마디가 가끔 힘들때가 있다. 의도와 상관없이.... 그냥 이유없이 이상하게 힘들다. 그런 경우에 가끔 생각을 한다. 내가 왜 이러는 걸까....하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지만 답은 없다. '스스로의 성찰이 부족한가...?' '무언가 압박을 느끼고 있나...?' 등등 복잡해지는 머리와 답답한 마음이 공존한다. 이럴때 나만의 결론은 뭔지 모르지만 내안에 부족함이 많구나... 를 인정하고 다시금 일상으로 되돌아가려 노력한다. 그러다보면 이게 반복됨을 또 어느샌가 느낀다. 가끔 난 참 인생 복잡하게 사는 것 같다...
요즘 독서하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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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개인생각/주절주절 ^^;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정말 독서가 힘들다. 작년에는 그래도 1년동안 6권 정도 읽었던 것 같은데... 이직 후 올해는 한권도 손에 못들었다... 이게 참 핑계스럽지만 시간이 너무 없다... 6시 기상 7시 출근 7시 퇴근 잠시 애랑 놀고 10시쯤 되면 아이는 자고 나도 잠이 솔솔 온다... 이게 패턴... 저녁에 좀더 늦게 자야하려나... 근데 그 시간에 영어공부해야하는데... (독서는 언제쯤...??) ㅋㅋ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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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개인생각/주절주절 ^^;
2028년 우리집 자산은 10억이고 내 일에 대한 커리큘럼이 만들어져 있다. 현금 흐름은 매월 100만원씩 들어온다. 2033년 우리집 자산은 25억이고 여전히 내 일을 하고 있다. 현금 흐름은 매월 250만원씩 들어온다. 가족과 함께 몰디브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2038년 우리집 자산은 50억이고 여전히 내 일을 하고 있다. 현금 흐름은 매월 500만원씩 들어온다. 나의 작업실에서 조용히 책을 보면서 사색을 즐긴다. 아이를 독립시키기 위해 준비 중이다.
자유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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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개인생각/주절주절 ^^;
오랜만에 교육을 진행해달라는 제의를 받았다. 하루만 진행하는 교육이라 흔쾌히 진행하기로 했다. 대략 3년만에 진행하는 교육인 듯 하다. 실무와 교육을 병행하다 자발적으로 교육을 끊었다. 중단할 당시 나는 실무자로서의 능력을 좀 더 키우고자 했다. 그래서 집중하고자 했고 실제로 집중했다. 그래서 현재 정말 능력이 키워졌는지 객관적인 판단은 어렵다. 다만 그 선택에 대한 후회는 없다. 또다시 교육을 진행하는 이 상황이 약간은 긴장되지만 설레임도 함께다. 새로운 시작과 같은 마음이 든다. 이렇게 또다시 난.. 자유롭게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이번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나는 매순간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이...
무엇인가를 시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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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개인생각/주절주절 ^^;
오래전 부터 나는 프리랜서 일을 하고 싶었다. 집에 개인 연구실을 만들고 장비를 구비하면서 차곡차곡 하나씩 준비를 했다. 어느정도 갖춰졌다 싶었는데 어느날 나는 두려움에 휩싸였다. 직장을 그만두고 사회에 나왔을 때 내가 정말 잘해낼수 있을까..? 안정적인 수입원이 없어지는 상황에 자유로운 프리랜서 라는 직업이 내가 가당키나 할까..? 참 어려운 결정이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또 무엇을 해야하는지...등등 여전히 나는 준비를 하고 있다. 설마 이렇게 준비만 하다 끝나는건 아닐지.. 새로운 무엇을 시도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는 걸 새삼 느낀다. 참 많은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로봇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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