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체

최근 넷플릭스에 삼체라는 드라마가 나와서 궁금하던 와중에 아시는 지인이 빌려줘서 읽어보게 된 책이다.

자그마치 3권짜리 두꺼운 SF소설책이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개인적으로 읽기가 조금 힘들었다.

변명을 조금 하자면

첫째, SF소설책을 처음 읽다보니 방대한 배경지식에 이해가 어렵고 너무 어질어질 했다.

솔직히 난 이과생이었음에도 너~무 어려웠다..ㅜㅜ 

둘째, 책이 너무 두꺼워서 진도가 안나갔다...

책이 500페이지가 넘어가니 이건 뭐 읽어도 읽어도 끝이 안난다.

더해서 내용은 어찌나 방대하던지....

 

그런데,,, 반전스럽게도 1권에서 주는 작가의 세계관이 정말 놀랍고 너무 신기했다.

솔직히 작가의 머릿속이 너무 궁금했다.

 

짧은 평은

결과론적으로 나는 매우 힘들게 이해하며 읽었으나 SF소설 좋아하면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